‘38사기동대’ 올해 마지막 라인업? “후속작 검토중” [공식입장]

입력 2016-08-04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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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올해 마지막 라인업? “후속작 검토중”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가 오는 6일 종영되는 가운데 후속작 검토가 늦어지고 있다.

‘38사기동대’는 지난 14화분에서 평균 4.9%, 최고 5.3%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에 OCN 오리지널 드라마 역대 최고시청률(종전 기록은 ‘나쁜 녀석들’ 최종화 평균 4.3%)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유료플랫폼)

종영까지는 2회만이 남은 상황. 스페셜 방송을 포함하면 총 3회 분량이 남았다. 그러나 ‘38사기동대’ 후속작의 윤곽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38사기동대’를 끝으로 올해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은 종료됐고, 신규라인업이 내년부터 오픈된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OCN 측은 동아닷컴에 “‘38사기동대’ 후속작이 미정인 것은 맞다. 올해 라인업 종료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현재 가을과 겨울 방영을 목표로 검토 중인 작품이 있는 것으로 안다.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동안 ‘신의 퀴즈’, ‘특수사건 전담반 TEN’, ‘처용’ 등의 시리즈물을 비롯해 ‘나쁜 녀석들’, ‘실종느와르 M’, ‘아름다운 나의 신부’ 등 다양한 장르물을 선보인 OCN이다. 과연 ‘38사기동대’ 바통을 이어받아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 낼 작품이 올 하반기에 등장할 것인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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