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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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타 네이마르가 나선 우승후보 브라질이 첫 경기 남아공 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며 0-0 무승부에 그쳤다.
브라질은 5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A조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홈에서 올림픽 사상 첫 축구 금메달에 도전하는 브라질은 최상의 전력으로 나섰지만 오히려 남아공의 반격에 고전하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했다.
이날 브라질은 후반 14분 네이마르에게 파울을 범한 음발라가 레드 카드를 받으며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이 기회를 끝까지 살리지 못했다.
한편, A조는 브라질 남아공 전과 이라크 덴마크 전이 모두 0-0 무승부로 끝나며 어느 한 팀도 앞서나가지 못하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