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짐머맨, 손목 부상으로 15일짜리 DL행

입력 2016-08-07 09: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이언 짐머맨.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라이언 짐머맨(32, 워싱턴 내셔널스)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NBC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의 1루수인 짐머맨이 손목 타박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앞서 짐머맨은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9회때 샌프란시스코의 마무리 산티아고 카시야를 상대했다. 당시 카시야의 4구째 공이 짐머맨의 손목을 강타했다. 이때 통증이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짐머맨을 부상자 명단으로 이끈 것. 이에 워싱턴 벤치는 마이너에서 외야수 브라이언 굿윈을 콜업했다.

매체에 따르면 짐머맨은 "나는 괜찮다. 통증이 오래 갈 것 같진 않다. 나는 야구를 즐기며 이런 경우도 오기 마련이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짐머맨은 올 시즌 80경기에 나서 타율 0.222(302타수 67안타 )12홈런 38타점 OPS 0.678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