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8월 예능 평판 1위…‘복가’·‘라스’ 2·3위

입력 2016-08-07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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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8월 예능 평판 1위…‘복가’·‘라스’ 2·3위

MBC ‘무한도전’이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 8월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 8월 조사에서 정상을 올랐다.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과 정상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무한도전’은 두 달 연속 왕좌에 올랐다.

또 2위와 3위에는 각각 ‘복면가왕’과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순위에 올랐다. 이는 MBC 예능브랜드의 힘을 재확인하는 순간이다.

뒤이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가 각각 4위와 5위에 오르면 상위권을 차지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휴가철이 되면서 소비자들의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소비가 줄어 들었다. ‘복면가왕’과 ‘라디오스타’의 브랜드평판지수가 급락한 반면 ‘무한도전’은 릴레이웹툰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7월 5일부터 8월 5일까지 예능프로그램 17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3억 1409만 7164개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각각 측정)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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