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마동석 “‘38사기동대’ 통해 용기·의지·유연함 배웠다”

입력 2016-08-07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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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38사기동대’ 통해 용기·의지·유연함 배웠다”

배우 마동석이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마동석은 7일 소속사 데이드림을 통해 “‘38사기동대’라는 최고의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나쁜 녀석들’부터 함께해 온 한동화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빼곡한 드라마 일정에 더위와 싸우며 열심히 촬영한 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백성일이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용기, 의지, 유연함 등 여러 가지 감정을 많이 배운 것 같다. 백성일을 보내기 아쉽다”고 전했다.

마동석은 ‘38사기동대’에서 어수룩한 세금징수 공무원으로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불의에 맞서는 용기와 의지를 갖은 백성일을 유연하게 표현해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다소 무거울수있는 세금징수라는 주제를 자연스러운 재치로 어렵지 않게 풀어내며 ‘38사기동대’를 이끌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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