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LG 후원 2016 WBSC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의 개최지인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가 첫 선을 보일 준비를 마쳤다.
2016 WBSC 기장여자야구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준공식 행사 이후 11일부터는 한중 유소년 야구친선대회가 열리고 9월 3일부터 ‘LG 후원 2016 WBSC 기장여자야구월드컵’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준공식은 식전행사, 본 행사 및 식후 행사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시설관람과 함께 조마조마 연예인야구단(임태경, 서지석, 박광현, 심현섭, 허공, 박기량 등)의 사인회가 진행되며, 공식행사는 야구장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와 야구장 건설에 공헌한 분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한다.
이어 개막을 축하하는 개장식 세레모니 등으로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시대의 막을 올리게 된다. 식후행사는 연예인야구단(박기량) 축하공연 후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과 한국여자국가대표팀이 펼치는 친선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조직위는 “대회가 치러질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의 시설 준비 과정은 차질 없이 진행되었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여자 야구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한 준비로 한국 여자 야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주최국 대한민국을 포함, 총 12개국 국가대표선수 및 임원 5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2016 WBSC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kwbaseball)와 대한민국 여자 야구 대표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