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린제이 로한, 해변서 끌려가는 모습 포착

입력 2016-08-10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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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이 약혼남 이고르 타라바소프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최근 유튜브 및 트위터에는 린제이 로한과 이고르 타라바소프가 그리스 해변에서 싸움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이고르 타라바소프는 린제이 로한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들고 차에서 내리자 분노를 폭발했다. 그러자 이고르 타라바소프도 뒤따라 나와 린제이 로한의 팔을 비틀어 휴대전화를 빼앗았다. 린제이 로한은 계속 발버둥쳤지만, 이고르 타라바소프에게서 벗어날 수 없었다.

앞서 린제이 로한은 지난 4월 이고르 타라바소프와 약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그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약혼자의 외도를 폭로함과 동시에 임신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후 로한의 친어머니가 딸의 임신설을 부인, 두 사람의 약혼도 취소됐다고 전해졌다.

린제이 로한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그의 폭행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일상적인 폭행이다”라며 타라바소프의 폭행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내가 진정으로 사랑에 빠진 그는 나의 신뢰를 배신하고 나는 위협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우소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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