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흥국, 가족 위해 역대 방송 최초 이벤트 공개

입력 2016-08-10 10: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김흥국이 아내 윤태영을 위해 초특급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흥국은 윤태영에게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한강으로 오라”고 말했다. 김흥국은 딸 주현 양에게 “너희 엄마 안 올 것 같아” 라며 불안해했다.

김흥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역대 방송 최초 일 것이다. 가족을 위해 영원히 기억에 남는 이벤트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이벤트 후 윤태영은 “이벤트가 김흥국답다. 기억에 많이 남는 여름 방학이 될 것 같다”며 감동했다. 딸 주현이도 “아빠가 바쁜데 일부러 시간 내서 준비하고, 애정 표현도 많이 해서 좋았다”며 감동했다.

이벤트 후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 김흥국은 윤태영에게 “방송하느라 리우 올림픽도 못 가고, 러시아 월드컵은 꼭 가겠다”고 말하자 윤태영은 “갈 만큼 갔다. 이제 TV로 시청할 때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흥궈신 김흥국이 준비한 초특급 이벤트는 10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공개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