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무안타’ 피츠버그, 샌디에이고에 0-4 패

입력 2016-08-11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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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2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킹캉'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233에서 0.230으로 하락했다.

2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병살타로 물러난 강정호는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

강정호는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직선타에 그치며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샌디에이고에 0-4로 패했다. 2회 2점을 선취한 샌디에이고는 7회와 8회 각각 1점씩을 보태며 승리를 따냈다. 피츠버그는 앤드류 맥커친과 조디 머서, 단 2안타 빈공으로 완패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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