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EA스포츠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6-08-11 18: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EA SPORTS (NASDAQ : EA)와 공식 축구 비디오 게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A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3년의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고,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축구 게임 인기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17을 통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맨유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게임 이미지를 공개했다.

맨유는 FIFA 17 프로모션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다. 최신작에서 도입된 스토리 모드는 알렉스 헌터라는 캐릭터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것으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알렉스가 이미 올드트래포드에서의 경력을 시작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EA SPORTS와의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시즌 동안 맨유 선수들이 특별히 FIFA 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이 포함되고, 경기장, Aon 트레이닝 컴플렉스도 게임 모드에 적용된다.

맨유와 EA SPORTS의 파트너십 중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차지하는 것은 온라인 서비스 부분이다.

FIFA17을 통해 팬들이 맨유와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팬들은 맨유 홈페이지에서 특별한 월페이퍼, 이미지, 양방향 체험, 소셜 캠페인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맨유 리자드 아놀드 그룹 사장은 “팬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EA SPORTS의 DNA는 여러 분야에서 계승되고 있다. 맨유는 항상 혁신적인 파트너와 손을 잡아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6억5900만 명의 지지자 훌륭한 콘텐츠와 콘셉트를 제공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공개된 FIFA 17 The Journey의 트레일러를 보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맨유와의 자세와도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다. 이번 발표가 많은 젊은 팬, 또한 클럽과 EA SPORTS의 활동으로 성장하는 선수들에게 대단히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A SPORTS 마케팅 부대표 제이미 맥키 레이 역시 “맨유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할 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게임 사용자에게 실제에 가까운 경험을 만들어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역사 깊은 클럽 중 하나인 팀의 팬들, 대단한 스타 선수로 구성된 스쿼드와의 거리를 줄일 수 있는 것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겼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