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김예원, 고된 훈련 흔적 고스란히 담긴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16-08-13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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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2'에 출연한 배우 김예원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김예원은 지난 10일 개봉한 '국가대표2'에서 취집으로 인생 반전을 꿈꾸는 전직 피겨선수 '가연'으로 분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오늘(13일) 공개한 비하인드컷에는 고된 스케이팅 훈련 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김예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이스하키 복장을 갖춰입고 빙판을 가르는 모습에서는 프로 선수 같은 안정감이 느껴진다.

김예원은 완벽한 경기 장면 연출을 위해 고강도 스케이팅 훈련을 받았으며,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을 입고도 대역 분량을 최소화하고 직접 스케이트를 타는 등 남다른 연기 투혼을 불살랐다.

양갈래 머리를 하고 새초롬한 표정을 지어보인 또 다른 사진에는 영화 속 가연 캐릭터의 매력이 그대로 담겨있는 듯하다.

한편, 김예원은 영화뿐만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다재다능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는 런던 최고의 미녀 '글로리아'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끌어내고 있다.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공효진의 직장 동료이자, 미인대회 출신 기상캐스터 '장주희'로 변신해 극에 활력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JY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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