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FIFA “권창훈, 8강전 지켜봐야 할 선수” 언급 화제

입력 2016-08-14 0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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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노리고 있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의 권창훈(22, 수원삼성)이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8강에서 주목할 선수로 뽑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올림픽 축구 8강 소식을 전하며 한국의 권창훈을 지켜봐야 할 선수라고 전했다.

FIFA는 “한국의 16번(권창훈)은 조별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멕시코전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한국을 8강으로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권창훈의 빠른 스피드와 기술 그리고 돌파력을 무기로 측면을 파고드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22살에 불과하지만 이미 A대표팀에서도 데뷔전을 치렀다”고 덧붙였다.

권창훈은 조별리그 3경기서 3골을 기록했다. 피지전에서 2골을 터트렸고 멕시코를 상대로 1골을 넣었다.

한편, 한국과 온두라스는 14일 오전 7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8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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