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하정우X배두나 “300만 돌파 감사해요” 훈훈 인증샷

입력 2016-08-15 14: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터널'이 개봉 6일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터널'은 개봉 6일째인 8월 15일 오후 1시 40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3일째인 12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터널'은 개봉 5일째인 14일 2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하루만인 15일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무서운 속도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좌석점유율 역시 73.2%로 여름 대작 4편을 통틀어 1위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현실적인 소재가 주는 공감대 형성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터널' 주역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와 김성훈 감독은 관객 호응에 보답하고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은 극 중 부부 호흡을 맞춘 하정우, 배두나의 다정한 모습뿐만 아니라 촬영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한 오달수와 해외 영화제 참석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김성훈 감독이 합성으로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개봉 6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터널'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쇼박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