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날씨, 지칠 줄 모르는 뜨거운 밤 ‘최저 29도’

부산날씨, 지칠 줄 모르는 뜨거운 밤 ‘최저 29도’
부산에서 최악의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최저기온으 29도일 정도로 뜨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33도까지 올라간 서울을 비롯, 남부지방은 35도 안팎을 나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밤에도 열기는 식지 않으며 폭염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날 부산에는 소나기와 함께 천둥 번개까지 치며 대기불안정한 날씨를 보이기도 했다.

오늘(15일) 낮기온 서울ㆍ전주ㆍ부산은 33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라갔다.

35도 안팎의 폭염은 주 중반까지 이어지다 점차 약해질 것으로 알려졌고 주말이 돼서야 폭염과 열대야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여기에 제7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으며 현재 경로로 비춰본다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은 채 폭염의 기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