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14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 행보를 보이고 있는 ‘덕혜옹주’가 영화의 감동을 배가 시키는 가수 김윤아의 엔딩곡 ‘작은 꽃’의 뮤직비디오를 바로 오늘, 8월 16일(화) 정오에 온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
이번 ‘작은 꽃’ 뮤직비디오는 영화 ‘봄날은 간다’의 연출을 맡았던 허진호 감독과 조성우 음악감독, 그리고 가수 김윤아가 ‘덕혜옹주’ OST 작업을 통해 15년만에 재회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김윤아의 ‘덕혜옹주’ OST ‘작은 꽃’ 뮤직비디오는 강제로 일본에 끌려가 광복 이후에도 돌아오지 못한 ‘덕혜옹주’의 불운했던 삶에 김윤아의 애틋한 목소리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울린다.
뿐만 아니라 ‘덕혜옹주’ OST ‘작은 꽃’은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덕혜옹주’의 내면을 그려내 영화의 엔딩에 삽입되어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이처럼 담담하지만 처연한 슬픔을 담은 ‘작은 꽃’ OST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영화가 전하는 깊은 감동과 진한 여운을 배가시킨 ‘덕혜옹주’는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흥행 순항 중이다.
‘작은 꽃’ OST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 ‘덕혜옹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