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형돈 영어과외 중…아이유 등 연예들과도 교류

입력 2016-08-18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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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 사진제공|MBC

휴식기간 이근철 대표에게 집중 개인교습

불안장애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정형돈이 영어 개인 과외를 받는 등 일상생활에 집중하고 있다.

17일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정형돈은 영어전문가 이근철(이근철영어문화연구소) 대표에게 개인교습을 받으며 자유로우면서도 편한 생활을 즐기고 있다. 정형돈은 앞서 방송 활동을 할 때 영어 공부를 시작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가 어려웠다. 최근 모든 활동을 중단하면서 여유가 생기자 이근철 대표와 함께 영어 공부에 힘쓰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해외여행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과 생활영어 위주로 공부하고 있다.

정형돈은 틈틈이 동료 연예인들과도 만나 평소와 다르지 않게 교류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아이유를 비롯한 연예계 종사들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만나 저녁을 함께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유는 정형돈과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지만, 이근철 대표에게 개인 과외를 받고 있기도 하다.

한 관계자는 “다들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 스스럼없이 안부도 묻고 평소처럼 시간을 보냈다”며 “무엇보다 정형돈의 유머로 다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모습은 예전보다 많이 야위었지만 표정도 그렇고 많이 편안한 모습이었다”면서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주위 사람들과도 자주 어울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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