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신하균 “중필 캐릭터, 사랑에 서툰 내 모습 떠올랐다”

입력 2016-08-17 2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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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이 영화 '올레'에서 중필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신하균은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올레' 언론시사회에서 "중필 캐릭터에서 사랑에 서툰 내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그렇지만 이번 작품 역시 대본에 충실해서 연기했다"고 이야기했다.

신하균은 극 중 희망 퇴직을 권고 받은 대기업 과장 중필 역을 맡았다. 첫 사랑을 잊지 못 하는 순정남 이미지와 더불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영화 '올레'는 문제적 세 남자 중필(신하균), 수탁(박희순), 은동(오만석)이 갑작스럽게 제주도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2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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