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우연♥임수향, 재결합 “결혼, 천천히 노력하자”

입력 2016-08-21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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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안우연-임수향 커플이 재결합했다.

21일 '아이가 다섯' 마지막 회인 54회가 방송됐다.

김태민(안우연)과 장진주(임수향) 커플은 부모님의 반대로 이별을 했지만 김태민의 거듭된 노력에 장진주 부모님은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다.

이에 장진주는 호기심에 부모님과 아침운동을 하러온 김태민을 몰래 지켜봤고, 이 모습을 김태민에게 들켰다.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살이 많이 빠졌네"라며 이별 후 달라진 서로의 모습을 걱정했다.

김태민은 "우리 좀 천천히 가자. 결혼은 우리 둘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결혼을 쉽게 생각했다"고 자책, 장진주는 김태민을 위로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부모님 마음을 헤아리면서 천천히 사랑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이가 다섯’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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