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 ⓒGettyimages이매진스

카림 벤제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BBC라인(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 올 시즌 무너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BBC 트리오를 해체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밴제마는 천장골염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며 호날두도 유로 2016때 당한 무릎 부상으로 회복에 전념 중이다. 두 선수 모두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제마는 지난 10일 세비야와의 스페인 슈퍼컵에도 출전했으나 당시 경기가 그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매체는 벤제마 장기 이탈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행히 BBC라인의 막내 베일이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을 이끌고 있는 상황. 지네딘 지단 감독이 앞으로 공격진의 이러한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