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1박 2일’ 원래 박보검 대신 배성우 섭외하려, 천만다행”

입력 2016-08-22 16: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차태현이 배우 배성우를 ‘1박 2일’에 초대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22일 리우올림픽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박선영을 대신해 배성우가 임시 DJ를 맡은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이날 차태현은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 박보검이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다행히도 오늘 난리가 났더라. 기사도 많이 나오고 시청률도 올라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배성우가 “근래 최고 시청률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이자 차태현은 “원래 계획은 형(배성우)을 데려가려고 했는데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안에 배성우를 ‘1박 2일’에 초대하려고 하니 아침에 카메라가 찾아가도 너무 긴장하지 마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배성우도 “저 때문에 근래 최악의 시청률이 나오면 죄송하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