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 ‘주간아이돌’ 떴다…SM 칼군무 명가 인증

입력 2016-08-24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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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127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다. 데뷔 후 첫 예능 출연이다.

NCT 127은 칼군무로 유명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답게 수준급 댄스 실력을 보여줬다. 그룹은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명곡들을 커버하는 특별한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다. 특히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등 SM 보이그룹의 레전드 안무들을 완벽하게 커버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소녀시대, 레드벨벳 등 걸그룹들의 안무까지 소화해내 카리스마 넘치던 무대 위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NCT 127의 물오른 커버 댄스 메들리를 지켜보던 MC 희철은 소속사 선배로서 뿌듯해 했고 이어 직접 커버 댄스 무대에 동참하기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상남자로 알려진 유타는 이날 소녀시대 윤아의 레전드 애교를 따라하며 의외의 애교를 자랑했고 윈윈은 6년간 갈고 닦은 중국 전통 무용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리더 태용 또한 수준급 프리스타일 무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NCT 127 멤버들과 함께 하는 '주간아이돌'은 24일 오후 6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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