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여가수로서 한 길만 걷고 싶다” [화보]

입력 2016-08-24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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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여가수로서 한 길만 걷고 싶다”

현아가 패션지 얼루어 코리아와의 화보 촬영에서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장밋빛 가을 메이크업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현아는 여릿여릿한 장밋빛 메이크업을 완벽히 소화하며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수백 송이의 장미에 둘러싸인 현아는 말간 얼굴을 장밋빛으로 물들이고 청초한 소녀와 고혹적인 여인 사이를 오갔다. 현아는 슬립 드레스 차림으로 차가운 바닥에 엎드리고, 장미 가시에 여러 번 찔리면서도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리드해갔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올해로 데뷔 10년 차인 현아는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도전보다는 무대에 더 많은 에너지와 열정을 쏟고 싶다고 말했다.

“아직 가수로서 보여줘야 할 게 너무나 많고, 사실 겁도 많은 편이죠. 저게 가장 잘 어울리는 걸 찾아내고, 더 발전시키고 싶어요. 평소에는 밝고 유쾌한 스물다섯 살 여자지만 무대 위에서는 노련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요즘 들어 더 한 길만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솔로 앨범 활동을 마친 현아는 9월 초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아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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