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로젠탈, 투구 연습 재개 “복귀 낙관적”

입력 2016-08-24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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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로젠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을 당한 트레버 로젠탈(2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곧 마운드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어깨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로젠탈이 이날 투구 연습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지금으로부터 2주 후 로젠탈의 몸 상태를 다시 확인 후 그를 경기에 투입시킬 것인지에 대해 재평가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단장은 로젠탈에 대해 "그의 올 시즌 복귀는 여전히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였던 로젠탈은 올 시즌 2승5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5.13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도 마무리로 시작했으나 오승환의 등장으로 입지가 불안했던 건 사실.

반면 오승환은 로젠탈을 대신해 맹활약 중이다. 그는 올 시즌 61경기 64 1/3이닝을 소화하면서 3승2패 평균자책점 1.82로 호투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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