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 오민석, 사랑의 도피 약속

입력 2016-08-24 20: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여자의 비밀’소이현과 오민석이 한 번 더 사랑의 도피를 약속했다.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 24일 방송에서는 사랑의 도피를 실패하는 강지유(소이현 분)와 유강우(오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강우(오민석 분)의 동태를 살피던 채서린(김윤서 분)은 오동수(이선구 분)를 시켜 그를 가격했고 결국 유강우는 강지유와 여행을 떠나지 못했다.

강지유는 민선호(정헌 분)에게 엄마에게 쓴 편지를 부탁한 후 약속 장소로 떠났지만 유강우가 나타나지 않아 걱정하기 시작했다.

유강우가 병원에 입원한 후 채서린은 유강우 대신 약속 장소에 나가 강지유에게 “내 가족을 아프게 했으니 당신 가족도 아파야 공평하지 않느냐. 이제 마지막 경고다. 강우씨는 당신이 이곳에 오지 않은 것으로 알게 하겠다. 알아서 처신 잘 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에 강지유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 집으로 돌아왔지만 유강우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상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유강우는 정신을 차린 후 강지유의 집에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게 되자 민선호에게 강지유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민선호는 유강우와 강지유를 만나게 해줬고 강지유는 “우리를 방해하지 않는 곳에 가자”는 유강우의 제안을 수락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