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THE K2’, 금토 8시 편성”…지창욱, 첫 촬영 공개 [공식입장]

입력 2016-08-26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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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연출 곽정환, 극본 장혁린)가 첫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THE K2(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윤아)의 이야기를 다룬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신을 소화하고 있다. 지창욱은 날렵한 몸짓으로 상대방의 손목을 휘어잡으며 온몸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최정예 요원 출신으로 전장에서 다져진 수준급 무술 실력의 소유자인 김제하 역에 완벽하게 빙의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지창욱이 다부진 체격, 탄탄한 근육과는 상반된 부드러운 미소로 시선을 강탈한다. 지창욱은 낡은 소파에 걸터앉아 작은 새끼 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며 깊은 내면에는 따뜻한 감성을 간직한 김제하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제작진은 “지창욱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실감나는 액션 신을 소화해내고 있다. 습득하는 속도도 빠르고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아 제작진도 감탄하곤 한다”며 “그런가 하면 감성 연기도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는 배우다. 시청자들이 ‘THE K2’를 통해서 지창욱의 상반된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 K2’는 오는 9월23일부터 방송되며 기존 tvN 금토드라마 편성 시간보다 30분 앞당긴 밤 8시으로 편성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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