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Gettyimages/이매진스](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6/08/27/79997720.2.jpg)
이대호. ⓒGettyimages/이매진스
마이너리그로 내려가 있는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곧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화제다.
시애틀 지역 매체 더 뉴스 트리뷴은 ‘시애틀이 27일(이하 한국시각)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 내야수 마이크 프리먼을 트리플A로 내려보낸다’고 같은 날 전했다.
불펜 조정을 위한 로스터 조정이다. 시애틀은 팻 벤디트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또한 더블A 잭슨에서 뛰고 있는 오른손 댄 알타비야를 메이저리그로 불러들였다.
이어 이 매체는 또 하나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톰 윌헴슨이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이대호가 메이저리그로 올라올 가능성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된 뒤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10일을 채워야 하지만, 부상자가 발생한 경우 예외가 인정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