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이대호, 28일 메이저 콜업 가능성↑… 8일 만의 복귀?

입력 2016-08-27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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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 있는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곧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화제다.

시애틀 지역 매체 더 뉴스 트리뷴은 ‘시애틀이 27일(이하 한국시각)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 내야수 마이크 프리먼을 트리플A로 내려보낸다’고 같은 날 전했다.

불펜 조정을 위한 로스터 조정이다. 시애틀은 팻 벤디트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또한 더블A 잭슨에서 뛰고 있는 오른손 댄 알타비야를 메이저리그로 불러들였다.

이어 이 매체는 또 하나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톰 윌헴슨이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이대호가 메이저리그로 올라올 가능성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된 뒤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10일을 채워야 하지만, 부상자가 발생한 경우 예외가 인정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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