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Gettyimages/이매진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 소속의 손흥민(24)의 활약이 기대됐지만, 결국 정규리그 개막 후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개막 후 세 경기에서 내리 결장했다.
앞서 13일 에버턴과 시즌 개막전은 올림픽 기간에 열려 뛸 수 없었고,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에는 출전은 가능했지만 교체 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이제 손흥민은 오는 9월 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중국과 경기에 출전을 위해 귀국한다.
토트넘은 전반 43분 페널티킥으로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7분에 대니 로즈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1승2무(승점 5)로 개막 후 세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