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에제키엘 가라이 영입 임박…이적료 2000만 유로

입력 2016-08-28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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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키엘 가라이, ⓒGettyimages/이매진스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CF가 FC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수비수 에제키엘 가라이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 등은 "발렌시아가 에제키엘 가라이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고 28일(한국시간) 밝혔다.

또 현지언론은 에제키엘 가라이가 이미 팀 동료들과 작별인사를 나누었다며 발렌시아로의 이적을 확실시 하고 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한화 약 251억9,680만 원)로 알려졌다.

발렌시아는 주전 센터백 시코드란 무스타피가 아스날로의 이적이 확실시 되면서 이번 시즌 수비 불안을 노출하고 있다. 이에 주전급 센터백의 확보 시급해지면서 에제키엘 가라이에게 눈을 돌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에제키엘 가라이는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로도 활약한 센터백으로, 189cm의 장신에 빠른 발을 갖추고 있어 빅클럽에서도 많은 오퍼를 받아왔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시절부터 이적설이 제기돼 왔고, 조제 무리뉴 감독의 체제에서도 영입 리스트로 거론돼 주목을 받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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