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산타나. ⓒGettyimages이매진스
대니 산타나(26, 미네소타 트윈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NBC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산타나가 오른쪽 어깨 견쇄관절 염좌 부상을 당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앞서 산타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 6월 빅리그에 복귀 후 약 2달 만에 다시 부상을 당했다.
매체에 따르면 산타나는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 도중 팀 동료 로비 그로스먼과 충돌, 경기 후에도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네소타는 트리플A에서 로건 셰퍼를 콜업하며 외야를 보강했다.
한편 산타나는 올 시즌 75경기 타율 0.240(233타수 56안타) 2홈런 14타점 OPS 0.606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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