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장기하·에코브릿지, ‘웜업’ 선임 아티스트 참여

입력 2016-08-29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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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엔터테인먼트

이승열, 장기하, 에코브릿지가 새로운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 '웜 업(Warm up)'에 선임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레드불(Red bull)이 주최하고 SBS MTV가 공동기획한 '웜 업'은 신인 뮤지션을 위한 전방위 지원 프로젝트다. 방송, 포털, 매거진을 통한 미디어 노출, 스타일링 지원 및 화보 촬영, 피처링 뮤지션 섭외, 신곡 레코딩,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약 3개월에 걸쳐 신인 뮤지션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승열과 장기하, 에코브릿지는 '웜 업'에서 선임 아티스트 역할을 맡아 6명의 신인 뮤지션들을 선정하고, 선배 뮤지션으로 이들에게 살아있는 음악적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이승열은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소보를, 장기하는 카더가든과 터닝테이블을, 에코브릿지는 이바다 밴드, 수진(SU JIN), 코넛 세 팀의 선임 아티스트로 이들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또 소보, 카더가든, 테닝테이블, 이바다밴드, 수진, 코넛 등 여섯 신인 뮤지션들은 이번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두 곡의 신곡을 발표한다. 이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하는 두 곡 중 한 곡은 각각 6명의 실력 있는 피처링 뮤지션을 섭외해 녹음될 예정이다.

레드불 웜업 측은 “'웜 업'은 ‘음악은 경쟁이 아니다’라는 모토 아래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순수 아티스트 성장, 지원 프로젝트다. 이들이 3개월간 세 분의 선임 아티스트를 비롯해 영상, 화보, 스타일링 등 국내 최고의 스태프들이 6명의 신인 뮤지션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이들의 성장 과정을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웜 업'을 통해 선정된 3명의 선임 아티스트의 이야기와 6명의 신인들의 성장 스토리는 8월 29일부터 케이블 채널 SBS MTV를 통해 ‘#WEPLAY Warm up’이라는 타이틀로 6주간 방송된다. 포털사이트 다음 카카오, 블링 등 미디어와 레드불 홈페이지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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