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은 ‘2016 무한상사’에 출연한 지드래곤과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과 함께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했다. 방송에 앞서 ‘2016 무한상사’를 처음 본 멤버들은 본인들의 정극 연기에 쑥스러워 하다가도 어느새 내용에 빠져들어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특히 처음으로 정극에 도전하며 지난 주 방송에서 촬영 내내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 지드래곤은 시사회 초반까지도 고개를 들지 못하다 시사회가 끝난 뒤 누구보다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방송 메이킹 영상에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추격신과 경찰서 장면들 모두 이번 주 ‘2016 무한상사’ 본편을 통해 방송된다. 김은희 작가가 예고했던 ‘무한상사 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은 무엇일지 유부장은 어떤 일 때문에 쫓기게 되었는지 공개될 예정이다.
첫 공개되는 ‘2016 무한상사’는 오는 9월 3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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