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변세종,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 출격

입력 2016-08-31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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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좌)과 변세종(우)

[동아닷컴]

피겨스케이팅 김하늘(평촌중)과 변세종(화정고)이 오는 31~9월 3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대회에 출전한다.

김하늘은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118.41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이후 올해 3월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자신의 국제대회 최고기록인 150.36점을 기록하며 나날이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7월에는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166.59점으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변세종은 선발전에서 165.56점으로 2위를 기록하며 선발됐다.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서는 161.25점(9위),148.83점(14위)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지금까지 변세종의 최고 기록은 지난 2월 2016 피겨사대륙선수권에서 기록한 176.15점(18위)이다.

페어 종목에서는 친남매인 김형태(과천고)-김수연(과천중) 조가 출전한다. 두 선수는 지난해 6월 팀을 꾸린 후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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