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 ‘웃음실격’ 주인공 발탁…배우 입지 굳히기 [공식입장]

입력 2016-09-02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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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화영이 KBS2 드라마스페셜 ‘웃음실격’에 출연한다.

‘웃음실격’은 0.001%의 확률까지도 계산할 만큼 꼼꼼하고 진지한 기상전문 예보분석관인 웃음실격자 이지로가 단 3분의 방송시간에만 볼 수 있는 천만불짜리 미소를 가진 기상캐스터 신나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웃음사냥에 나서며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류화영은 '웃음실격'에서 신나라 역을 맡았다. 신나라는 모든 이들의 찬사를 받는 미모의 기상캐스터이지만 남자들에게만큼은 웃지 않는 공주로 불리는 웃음실종자다. 시원하게 웃지 못하는 탓에 이상형의 최우선 조건이 자신을 웃겨주는 남자인 신나라는 뜻하지 않게 이지로에게 고난을 안겨줄 예정이다.

앞서 류화영은 SBS ‘엄마의 선택’, KBS2 ‘옥이네’, tvN ‘구여친클럽’, SBS ‘돌아와요 아저씨’,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서 활약, 최근에는 JTBC ‘청춘시대’를 통해 진가를 발휘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류화영의 또 다른 변신으로 기대되는 ‘웃음실격’은 오는 9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이매진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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