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썸이 EBS ‘경청(서울/경기 104.5MHz)’의 새 DJ로 전격 발탁됐다.
키썸은 그 동안 윤한이 DJ로 이끌어 왔던 ‘EBS 경청’의 바통을 이어받아 키썸이 DJ로 도전한다.
데뷔 3년 차에 접어든 키썸은 평소 다양한 라디오 게스트로 활약하며 현재는 ‘슈퍼주니어 – 키스 더 라디오’에 고정 출연 중이다.
데뷔 후에도 매일 차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연습 해 왔다는 키썸은 “너무나 하고 싶었던 라디오 DJ의 기회를 주신 제작진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리며 많은 청소년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진정성 있는 DJ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그 동안 대중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어 아쉬웠는데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설레고 벅차다"며 DJ에 발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BS 라디오 측은 “9월 4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DJ키썸은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을 통해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하며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진지하면서도 친근하고 소탈한 키썸의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맵스 엔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