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측 “박보검, 김유정에게 진심 전한다…로맨스 본격화”

입력 2016-09-05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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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이 아름다운 풍등 데이트를 즐겼다.

5일 '구르미 그린 달빛' 5회에선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위장 내시 홍라온(김유정)의 풍등 데이트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둘이 있을 땐 계속 벗으로 대하라”며 거짓 없이 세자 신분을 밝힌 이영과 곤경에 빠진 그를 위해 내시 복을 벗고 무희로 나타난 홍라온.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보는 이마저 간질거리는 케미를 뿜어내는 이들이 궁이 아닌 축제 분위기가 가득한 저잣거리로 나선다.

두 사람은 각별한 벗 혹은 연인처럼 둘 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풍등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게 된다. 사진 속 아름다운 분위기만큼 설레는 두 사람의 눈 맞춤이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구르미 그린 달빛’ 관계자는 “5일 방송에서는 홍라온을 향한 이영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와 대사들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궁중 로맨스가 그려진다”며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감정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영과 라온이 어떤 아름다움과 설렘을 선사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5회는 5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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