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아가 ‘엽기적인 그녀’(가제, 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캠프202은 13일 “윤세아가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전격 합류,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엽기적인 그녀’는 동명의 소설 및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 혜명 공주가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다.
윤세아는 극 중 온화하고 자애로운 현모양처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검은 속내를 감추고 있는 이중적인 캐릭터 중전 박씨 역을 맡았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그녀만의 특색 있는 연기로 주목 받은바 있기에 어떤 모습의 중전을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윤세아는 최근 tvN ‘내 귀에 캔디’, ‘수요미식회’ 등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데다,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이후 1년여 만에 드라마 컴백 소식을 전해 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100% 사전 제작, 2017년 상반기 방송 예정으로 한국, 중국, 일본 동시 방송 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