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레알마드리드 새 주장단 선임 “가능한 모든 우승 원해”

입력 2016-09-13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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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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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가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주장단으로 선임됐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3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주장단이 됐다. 호날두는 세르히오 라모스, 페페, 마르셀로 등과 함께 주장단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이미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찬 경험이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8번째 시즌을 보내며 많은 우승을 이끌어왔다.

최근 재계약에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진 호날두는 “재계약에 대해 회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잘 진행되고 있다. 만약, 내가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이라면 매게 10년 재계약을 제안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이어 “나는 가능한 모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 리그 우승 역시 기대한다. 팀이 단단하게 뭉친다면 리그 우승은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우리는 좋은 출발을 했으며, 이 모습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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