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서포터즈, 추석맞아 선수단에 ‘사랑의 송편’ 전달

입력 2016-09-13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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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전남드래곤즈 서포터즈인 위너드래곤즈(회장 김우열)가 추석을 맞아 13일 클럽하우스를 찾아 선수단에게 추석 떡을 전달했다.

위너드래곤즈 회장단은 17일 광주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노상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을 위해 준비한 사랑의 송편과 함께 “우리는 항상 선수 여러분 뒤에 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후반기 멋진 모습으로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길 기원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에 김영욱은 “항상 선수들을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서포터즈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선수들도 올 시즌 팬들이 기대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드래곤즈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이 가족들과 행복한 추석보내길 기원한다”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남드래곤즈는 서포터즈의 선물을 받고 오는 17일 오후 7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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