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드라마 속 커플을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2016 APAN Star Awards)’ 베스트 커플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가 오는 10월 2일 ‘2016 DMC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상암MBC 앞 상암문화광장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2016 DMC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일 공개된 2016 드라마 속 최고의 커플을 찾는 ‘베스트 커플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든 방송사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한 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각 채널 대표 드라마 커플들이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일도 사랑도 모두 완벽한 ‘가싶남녀’(가지고 싶은 남자,여자의 줄임말)로 최강 호흡을 선보인 SBS ‘닥터스’의 김래원·박신혜, 솔직 대담한 현실 로맨스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현실커플 tvN ‘또 오해영’의 에릭·서현진,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알콩달콩 사랑을 키운 송송커플 KBS2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와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불리며 애틋한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인 구원커플, KBS2 ‘태양의 후예’ 진구·김지원, 현실과 웹툰 세계를 오가는 ‘만찢커플’로 시청자들의 사랑받은 MBC ‘W’ 이종석·한효주까지 총 5쌍의 커플이 그 주인공이다.
어떤 커플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2016 APAN Star Awards)’ 베스트 커플상의 시청자 투표는 19일부터 30일(금) 자정까지 ‘2016 DMC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10월 2일 열리는 본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2016 DMC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2016 APAN Star Awards)’는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MBC 앞 상암문화광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시상식 실황은 MBC를 통해 10월 2일 일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