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조병욱. 사진제공|kt wiz
kt는 구단 역사상 첫 번째 연고지 1차 지명의 주인공인 장안고 우완 투수 조병욱과 계약금 1억원(연봉 27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2차 신인드래프트 1번(전체 1순위)으로 지명한 용마고 투수 이정현은 계약금 1억6000만원, 2번으로 선택한 대구고 투수 이종혁은 계약금 1억1000만원에 사인했다. kt는 이번 신인지명부터 신생 구단의 우선 지명권이 소멸돼 연고지 출신 중에서 1차 지명을 했다.
삼성, 이승엽 홈런공 잡으면 ‘갤탭’ 증정
삼성은 19일 2016시즌 종료까지 앞으로 홈구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7경기에서 이승엽의 홈런 공을 잡는 관중에게 갤럭시탭E8.0을 1대씩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승엽이 14일 대구 한화전에서 달성한 한·일 통산 600홈런 기록을 축하하는 이벤트다. 삼성은 잔여 홈경기 때마다 595∼600홈런 때와 마찬가지로 홈런 공에 인증 마크를 찍을 예정이다. 한편 KBO는 21일 대구 롯데전에서 이승엽과 박한이의 통산 2000안타 시상식을 연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