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문안나, 여성 첫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

입력 2016-09-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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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나(3기·32·사진 왼쪽)가 올 시즌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최고선수가 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8일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서 이명호 경륜경정사업본부장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8월 베스트 플레이어상’ 시상식을 했다. 이번 시즌 여성선수로는 처음 ‘8월 베스트 플레이어’가 된 문안나에게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을 줬다. 문안나는 8월 경주에 12번 출전해 1등 6회, 2등 3회를 차지했다. 5월18일에 벌어졌던 2016여왕전 1위 입상 등 주요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덕분에 생애 최초로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가 됐다.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상은 그 달에 벌어진 경주에서 성적과 경주내용이 우수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작년 시즌부터 도입됐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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