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고경표에게 분노 ‘짠한 짝사랑’

입력 2016-09-22 2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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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조정석의 짠한 짝사랑이 본격화됐다.

22일 '질투의 화신' 10회에서 이화신(조정석)은 불법도박을 잠입취재했다. 취재가 들켜 폭행을 당한 채 뉴스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화신은 카메라 뒤에서 애정행각을 하고 있는 표나리(공효진)과 고정원(고경표)를 목격, 계속 신경을 썼다.

뉴스가 끝난 후 고정원과 표나리는 이화신에게 함께 저녁을 먹자고 권유했다. 하지만 이화신은 질투에 불타 애써 "약속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며 자리를 피하려 했다. 그럼에도 고정원은 이화신의 표정을 제대로 읽었고 계속 "같이 먹자"고 말했다.

결국 이화신은 "니들끼리 먹으라고!!!"라고 소리치며 격분, 고정원과 표나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때 홍혜원(서지혜)가 등장해 "선배는 나랑 저녁한다"고 이화신을 도왔다. 홍혜원과 함께 있는 순간에도 이화신은 "쟤네 뭐 먹으러 갈까"라고 집착을 떨쳐내지 못해 짠한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질투의 화신’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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