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건-송해나, 조타-김진경 주선으로 깜짝 소개팅

입력 2016-09-23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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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매드타운 이건-모델 송해나의 ‘깜짝’ 소개팅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랑의 메신저’ 조타-김진경의 주선으로 만난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부터 솔직함을 대방출 함은 물론, 반전 첫인상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는 24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서창만 / 연출 최윤정, 허항, 김선영)에서는 이건-송해나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타가 이건을, 김진경이 송해나를 소개해주며 이건-송해나의 소개팅이 성사될 예정. 이건-송해나는 첫 만남에서부터 속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고, ‘삼삼 커플’은 “드디어 성사됐습니다!”라며 소개팅 당사자보다 더욱 떨려 했다는 후문.

특히 이건은 “머리카락이 긴 사람이 좋고, 청순하시고..”라며 짧은 헤어스타일의 송해나와는 전혀 다른 이상형을 말했고, 이내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하곤 “제가 좋아하는 게 있지만 상관 없어요”라며 말을 바꿔 웃음을 줬다고. 송해나 역시 “첫인상?”이라며 다소 미묘한 반응을 보여줬다는 전언.

그러나 이들은 이구동성 퀴즈에서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고, 이건은 “해나 말 편하게 해. 내가 오늘 쏭 편이 돼주겠어. 송편~”이라며 말을 툭 놓는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 송해나를 웃게 만든 것.

이 밖에도 이건-송해나는 여우머리띠를 커플로 맞추는가 하면, ‘삼삼 커플’에 결코 뒤지지 않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건-송해나의 웃음만발 소개팅 현장은 오는 24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조세호-차오루, 에릭남-솔라, 조타-김진경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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