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심형탁부터 조타까지 상남자의 훈련 현장…“공들인 프로젝트”

입력 2016-09-28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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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진짜 사나이’ 측이 상남자 특집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오전 촬영을 시작한 ‘일밤-진짜 사나이’상남자 특집은 최근 해군부사관 특집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진짜 사나이’ 제작진이 오랫동안 공들여 기획한 프로젝트다.

대한민국 대표 몸짱 배우 심형탁, 드라마 ‘W’로 인기가 더 높아진 배우 이시언,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출연했던 배우 성혁 그리고 ‘우리 결혼했어요’의 워너비 남친으로 거듭난 조타와 종합격투기 선수로 각인되고 있는 개그맨 윤형빈이 출연한다.

저마다 최고의 상남자를 트레이드 마크로 하는 출연진들의 경쟁이 어떨지 주목된다. 특히 이시언은 본인이 군훈련소 조교출신으로 별명도 흑표범이라고 밝혀유도선수 출신인 조타와 성혁 그리고 격투기 선수인 윤형빈과의 불꽃튀는 대결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상남자들의 표정은 이채롭다. 성혁과 윤형빈은 눈빛만으로도 이미 최강 수색대원 같은 포스를 풍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 신병들은 모두 육군 28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신병교육을 받은 후 28사단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게 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28사단 수색대대에는 이미 고된 훈련을 통해 역대급 상남자임을 인정받은 선임들이 기다리고 있다. 상남자 향기 물씬 풍기는 수색대대의 선임들은 누구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대한민국 대표 에이스들의 향연을 예고한 ‘일밤-진짜 사나이’의 회심작 상남자 특집은 오는 10월 중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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