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28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6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행사에서 단체(기업)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청년고용을 다각화하고 생산현장의 근무방식 개선으로 채용을 확대하는 등의 활동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은 1년 2회의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며 업무 수행이 우수한 인턴사원은 CJ그룹 공채로 입사할 수 있게 했다. 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활동을 강화해 장학금 및 학비보조금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취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기회 확대와 임신 중인 여성근로자의 단축근무 제도도 운영 중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