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SBS ‘이국주의 영스’ 출연… ‘가족 같은’ 라이브 무대

입력 2016-10-04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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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디바 가수 안다(ANDA)가 자신만의 긴장해소 비법을 전격 공개했다.

안다(ANDA)는 지난 3일 저녁 8시 107.7MHz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전파를 탄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출연, 솔직담백한 입담과 꾸밈없는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K팝스타 5’ 출신 가수 정진우와 함께 게스트로 초대된 안다(ANDA)는 자신의 노래 ‘택시(Taxi)’에 맞춘 댄스를 비롯해 “무대 올라가기 전 막춤을 춘다. 창피함을 먼저 느끼고 두려움을 없애는 춤이다” 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진우는 “안다(ANDA) 선배님이 무대에 오르기 전 추는 막춤을 봤다. 그런데 잘 추는 막춤이었다” 며 목격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다(ANDA)는 헐리웃 스타 린제이 로한, 레이첼 맥아덤즈 등이 출연한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삽입곡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뷰티풀(Beautiful)’을 듣고 가수를 결심하게 된 동기를 밝힌데 특유의 리드미컬 보이스로 신곡 ‘가족 같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달 22일 컴백한 안다(ANDA)의 신곡 ‘가족 같은’은 레트로 풍의 블루스셔플 장르 곡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희미해져가는 사랑의 감정 속,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버린 남녀관계를 가족같이 편해져버렸다는 은유적 표현으로 써내려간 독특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리드미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소프트 레게 스타일 믹스-매치시켜 안다(ANDA)만의 개성 넘친 음악스타일을 완성시켰다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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