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효과…‘구르미’ 점유율 하락에도 화제성 1위 굳건

입력 2016-10-04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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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이 2016년 9월5주차 TV화제성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는 여전히 박보검의 높은 브랜드 파워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 그러나 화제성 점수는 2주 연속 하락하는 추이를 보였다. 반면 화제성 점수를 꾸준히 유지해온 ‘달의 연인’과 점유율 격차는 4%까지 좁혀졌다.

‘달의 연인’은 이준기, 이지은에 이에 강하늘과 우희진까지 화제성 상승의 역할을 한 반면 ‘구르미’는 박보검과 김유정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3위는 ‘질투의 화신’이 안정적으로 지키고 있는 가운데 그 뒤로 ‘혼술남녀’, ‘THE K2’, ‘쇼핑왕루이’, ‘공항 가는 길’, ‘캐리어를 끄는 여자’,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판타스틱’순으로 10위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본 순위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www.gooddata.co.kr)이 9월26일에서 10월2일까지 방송되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6편 전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하여 10월2일에 발표한 결과이며 분석 대상 데이터의 정확도는 96% 이상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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