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4골을 몰아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의 포르투갈이 유럽예선 첫 승을 따냈다.
포르투갈은 8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아베이루에서 열린 대회 B조 2차전에서 안도라를 6-0응로 대파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1승 1패로 조 3위에 랭크됐다.
이날 호날두는 혼자 4골을 넣으며 명불허전 톱클래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이에 안도라 선수들은 호날두를 집중 견제하며 파울을 저질렀고 결국 1명이 퇴장당했다.
호날두는 이날 전반 3분 만에 두 골을 몰아 넣었으며 후반 들어서는 원터치로 두 골을 추가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