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 ‘2016 DMC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상암문화광장에서 MBC의 초대형 슈퍼 콘서트 ‘코리안 뮤직 웨이브’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K-POP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광장을 가득 메웠다.
EXO가 그랜드 오프닝의 첫 무대를 장식했다. 관객의 환호와 팬들의 함성이 상암문화광장을 뒤흔들었다. 뒤이어 걸그룹 여자친구와 트와이스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방탄소년단은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코리안 뮤직 웨이브’ MC는 김성주와 소녀시대 유리, 서현이 맡았다. 서현이 “최고의 K-POP 스타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즐겁게 보셨나요?” 라고 묻자 상암문화광장을 찾은 관객들은 열띤 함성으로 화답했다.
‘코리안 뮤직 웨이브’는 전 세계에 K-POP 열풍을 이끌어온 초대형 슈퍼 콘서트다. 해외 공연에 이어 화려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는 상암문화광장은 K-POP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의 열기로 더할 나위 없이 뜨겁다. 그랜드 오프닝에 이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2PM, 인파니트, 에이핑크, B.A.P, BTOB, EXID,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등이 무대에 올라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MBC는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을 초청해서 전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인 ‘2016 DMC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찾아온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서, 모든 공연의 좌우 전광판을 통해 영문과 중문 자막을 제공 중이다.
K-POP의 전성기를 누린 메가 히트곡들과 라이징 스타들을 통해 K-POP의 미래까지 만나볼 수 있는 본 콘서트는 ‘DMC 페스티벌 코리안 뮤직 웨이브’로 오는 9일(일) 밤 11시 15분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