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토론토와의 ALDS 3차전도 선발 라인업 제외

입력 2016-10-10 0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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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팀 텍사스 레인저스가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에 놓인 가운데 ‘추추트레인’ 추신수(34)가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3차전을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카를로스 고메즈와 중견수 이안 데스몬드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카를로스 벨트란-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

이어 하위 타선에는 포수 조나단 루크로이-1루수 미치 모어랜드-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우익수 노마 마자라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콜비 루이스.

이에 맞서는 토론토는 1루수 에드윈 엔카나시온-우익수 호세 바티스타-포수 러셀 마틴이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아론 산체스.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차전에는 상대 선발이 왼손 J.A. 햅이었지만, 3차전은 오른손 산체스임에도 추신수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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